바이오 분야는 우리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여주는 중요한 분야입니다. 바이러스나 세균, 암 등의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신약을 개발하고, 유전자나 줄기세포 등의 생명 공학 기술을 활용하는 분야입니다.
바이오 분야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거나 생산하는 기업들은 매출과 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에도 다른 감염병이나 만성질환 등에 대한 신약 개발과 승인, 해외 진출 등의 이슈에 따라 더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입니다. 올해 초 저도 바이오 회사인 랩지노믹스에 투자하여 소소하게 수익을 얻기도 했습니다.
다만 바이오 분야에 투자하려면, 움직임이 예측하기 어려운 개별 주식보다는 다양한 기업들을 포함하고 운용사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ETF(Exchange Traded Fund)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TF란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펀드로, 주식이나 채권, 원자재 등의 자산을 담은 바구니와 같은 상품입니다. ETF를 구매하면, 그 안에 들어있는 자산들에 모두 투자할 수 있습니다.(ETF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
바이오 관련 ETF는 내달부터 신규 상품들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바이오 ETF는 바이오 관련 기업들을 포함하는 상품으로, 운용사가 주식 선정과 비중 조절을 직접 수행하는 액티브 ETF가 주를 이룹니다. 바이오 ETF의 장점은 수수료가 낮고 성과가 높으며, 시장 변동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럼, 바이오 ETF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바이오 ETF란 무엇인가?
ETF란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펀드로, 주식이나 채권, 원자재 등의 자산을 담은 바구니와 같은 상품입니다. ETF를 구매하면, 그 안에 들어있는 자산들에 모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KOSPI 200 ETF라는 상품을 구매하면, KOSPI 200 지수에 포함된 200개의 기업들에 모두 투자할 수 있습니다.
ETF에는 액티브 ETF와 패시브 ETF가 있습니다. 패시브 ETF는 특정한 지수나 기준에 따라 자산을 선정하고, 그 비중을 고정하는 상품입니다. 예를 들어, KOSPI 200 ETF는 KOSPI 200 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을 그대로 담고, 그 비중도 그대로 따릅니다. 패시브 ETF의 장점은 수수료가 낮고, 지수의 성과를 그대로 따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운용사가 자산을 선정하거나 비중을 조절할 수 없어, 시장 변동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액티브 ETF는 운용사가 자산을 선정하고, 비중을 조절하는 상품입니다. 예를 들어, 삼성 S&P 바이오헬스 케어 액티브 ETF는 S&P 500 지수에 포함된 바이오헬스 케어 기업들 중에서 운용사가 성장 가능성과 가치를 고려하여 선정하고, 비중도 자유롭게 조절합니다. 액티브 ETF의 장점은 운용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시장 변동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수보다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수수료가 높고, 운용사의 실력에 따라 성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바이오 ETF는 바이오 관련 기업들을 포함하는 액티브 ETF입니다. 바이오 분야는 신약 개발과 승인, 해외 진출 등의 이슈에 따라 크게 변동할 수 있으므로, 개별 주식보다는 다양한 기업들을 포함하여 투자 대상을 넓히고, 운용사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시장 변동에 따라 조정할 수 있는 바이오 ETF가 적합합니다.
신규 상장 바이오 ETF의 종류와 특징
내달부터 출시될 예정인 바이오 ETF는 삼성 S&P 바이오헬스 케어 액티브 ETF와 타임 코스닥 바이오테크 액티브 ETF입니다. 이들 ETF는 각각 미국과 한국의 바이오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므로, 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 목적과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상품명 | 운용사 | 선정 기준 | 투자 전략 | 목표 수익률 |
|---|---|---|---|---|
|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 | 삼성자산운용 | 바이오헬스 케어 기업들 중에서 운용사가 성장 가능성과 가치를 고려하여 선정 | S&P 500 바이오헬스 케어 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하며, 운용사의 판단에 따라 주식 비중과 현금 비중을 조절 | S&P 500 바이오헬스 케어 지수 + α |
|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 ETF | 타임폴리오 |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바이오테크 기업들 중에서 운용사가 성장 가능성과 가치를 고려하여 선정 | 코스닥 바이오테크 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하며, 운용사의 판단에 따라 주식 비중과 현금 비중을 조절 | 코스닥 바이오테크 지수 + α |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는 바이오헬스 케어 기업들 중에서 운용사가 성장 가능성과 가치를 고려하여 선정합니다. 바이오헬스 케어란, 바이오 기술을 활용하여 건강과 질병에 관련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입니다. 예를 들어, 백신, 치료제, 진단기기, 의료기기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S&P 500 지수에 포함된 바이오헬스 케어 기업들은 세계적인 시장 점유율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해외 진출과 M&A 등의 활동도 활발합니다. 이러한 기업들 중에서 운용사는 성장 가능성과 가치를 고려하여 주식을 선정하고, 비중도 자유롭게 조절합니다. 이 ETF의 목표는 S&P 500 바이오헬스 케어 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 ETF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바이오테크 기업들 중에서 운용사가 성장 가능성과 가치를 고려하여 선정합니다. 바이오테크란, 생명 공학 기술을 활용하여 신약 개발이나 유전자 치료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을 말합니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바이오테크 기업들은 국내 시장에서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신약 개발과 승인, 해외 진출 등의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러한 기업들 중에서 운용사는 성장 가능성과 가치를 고려하여 주식을 선정하고, 비중도 자유롭게 조절합니다. 이 ETF의 목표는 코스닥 바이오테크 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두 가지 종류의 바이오 ETF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들 ETF는 각각 미국과 한국의 바이오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므로, 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 목적과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바이오 기업들은 세계적인 시장 점유율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해외 진출과 M&A 등의 활동도 활발합니다. 한국의 바이오 기업들은 국내 시장에서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신약 개발과 승인, 해외 진출 등의 가능성도 높습니다.
바이오 ETF 더 알아보기
- TIGER 200 헬스케어 ETF: KOSPI200에 포함된 헬스케어 관련 대형주들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한미약품 등 국내 대표 제약, 바이오 기업들을 비롯해 의료기기, 화장품 등의 기업들도 포함합니다.
- TIGER 헬스케어 ETF: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헬스케어 전 종목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국내 헬스케어 산업에 골고루 분산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적합합니다.
- TIGER KRX 바이오 K-뉴딜 ETF: KRX가 선정한 바이오 K-뉴딜 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바이오 K-뉴딜 지수는 제약, 바이오시밀러, 유전자 치료 등의 기업들로 구성된 지수로, 정부의 K-뉴딜 정책과 연계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담고 있습니다.
- KODEX 바이오 ETF: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바이오 관련 기업들 중에서 운용사가 성장 가능성과 가치를 고려하여 선정한 기업들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입니다. 운용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시장 변동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합니다
바이오와 관련하여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바이오 분야에 투자하려면, 다양한 기업들을 포함하고 운용사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ETF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달부터 출시될 예정인 바이오 관련 ETF들을 주목해보세요.
이상으로, 바이오 ETF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바이오 ETF는 바이오 분야의 성장세와 장기적 가치를 반영하는 투자 상품으로, 운용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시장 변동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 ETF로 투자하는 방법은 간단하며,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 ETF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운용사의 홈페이지나 온라인 거래소에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