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상승세가 굉장히 무섭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한편 사람들의 관심은 덜하지만 조용하게 하지만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코인이 있습니다. 바로 이더리움 클래식 입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무엇이고, 왜 갑자기 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앞으로의 시세 전망은 어떤지, 투자하기에 적절한지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 이란?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의 하드포크로, 스마트 계약 네트워크로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DApps)을 호스트하고 지원합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2016년 7월에 DAO 해킹 사건에 대한 대응 방식에 동의하지 않은 이더리움 커뮤니티의 일부가 만들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과 기술적으로 유사하지만, 공급량이 제한되어 있고, 작업 증명 (PoW) 마이닝 알고리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ETF의 승인이 가상화폐 시장에 미친 영향
비트코인 ETF란,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에 따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입니다. 비트코인 ETF는 비트코인 투자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안전성을 제공합니다. 비트코인 ETF는 2024년 2월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에 의해 승인되었으며, 3월에 거래가 시작되었습니다.
비트코인 ETF의 승인은 가상화폐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비트코인 ETF의 승인은 비트코인을 투자자산으로 인정하는 의미가 있으며, 비트코인의 수요와 가치를 높였습니다. 비트코인 이외에도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과 같은 비트코인의 파생 코인들에게도 큰 상승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 & 이더리움의 차이점과 장단점
이더리움 클래식과 이더리움은 2016년 DAO 해킹 사건으로 인해 분기된 두 개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입니다. DAO 해킹 사건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운영되던 탈중앙화 자금 조달 플랫폼인 DAO가 해커에게 공격을 받아 1억 5천만 달러 상당의 이더가 도난당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에 대해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두 가지 대응 방식을 제시했습니다. 하나는 해킹된 이더를 되찾기 위해 블록체인을 되돌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블록체인을 그대로 두고 해킹된 이더를 포기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더리움은 전자의 방식을 택했고, 이더리움 클래식은 후자의 방식을 택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과 이더리움은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으로 인해 몇 가지 차이점과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그 중 일부입니다.
- 이더리움 클래식은 불변성과 탈중앙화를 중시하며, 블록체인을 변경할 수 없습니다. 이는 블록체인의 신뢰성과 보안성을 높이는 장점이지만, 투자자 보호와 커뮤니티 합의를 어렵게 만드는 단점이기도 합니다.
- 이더리움 클래식은 작업 증명 (PoW) 합의 방식과 2억 3천만 개의 고정 공급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과 유사한 특징이며, 가격 안정성과 희소성을 높이는 장점이지만, 환경 문제와 확장성 문제를 야기하는 단점이기도 합니다.
- 이더리움은 투자자 보호와 커뮤니티 합의를 위해 블록체인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는 블록체인의 유연성과 혁신성을 높이는 장점이지만, 불변성과 탈중앙화를 희생하는 단점이기도 합니다.
- 이더리움은 지분 증명 (PoS) 합의 방식과 무한 공급량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는 환경 친화적이고 확장성이 높은 장점이지만, 가격 변동성과 통화 가치 저하를 야기하는 단점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