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과 개인연금에 ETF(상장지수펀드)를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은 2030 젊은 세대들도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굴리는 것에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다양한 투자 종목 중에서도 ETF를 활용한 투자에 대해 상당한 관심이 있습니다. 실제로 조사결과와 수익률을 보더라도 ETF를 활용한 투자는 좋은 선택임을 알 수 있습니다.

ETF는 주식, 채권,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상품으로, 저비용, 고수익, 세제혜택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미국 ETF는 전 세계 시가총액의 40%를 차지하고 다양한 글로벌 1등 기업이 상장돼 있어, 수익률 제고와 리스크 분산에 도움이 됩니다. 이 글을 읽고 나면 여러분도 ETF를 활용한 연금투자에 대해 잘 알게 될 수 있습니다.

MZ세대, ETF 활용 연금투자

출처=키움투자자산운용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는 연금제도에 대해 잘 알고 있고,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투자 대상으로 ETF에 가장 관심이 높은 세대입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이 MZ세대의 연금제도 인식을 조사한 결과,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가입률은 각각 72%, 58%로 전체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또한 연금투자 대상으로 ETF를 선택한 비율은 각각 42%, 38%로 가장 높았습니다. 젊은 세대인 만큼 오히려 금융에 더욱 관심이 많은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MZ세대는 또한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실적배당형 투자를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실적배당형 투자란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을 구매하여 배당금을 받는 투자 방식입니다. 이러한 투자 방식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ETF 중에서도 실적배당형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품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S&P500 High Dividend Low Volatility ETF는 S&P500 지수 중에서 배당수익률이 높고 변동성이 낮은 주식 50개로 구성된 ETF입니다.

하지만 MZ세대는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에 대해서는 잘 모르거나 설명을 들을 기회가 없었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습니다. 디폴트옵션이란 퇴직연금 가입 시 자신의 연령, 소득, 위험 성향 등에 맞춰 사전에 지정된 운용제도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디폴트옵션은 자신의 특성과 목표에 맞게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디폴트옵션 중에서도 ETF를 활용한 운용제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키움투자자산운용의 ETF 디폴트옵션은 연령대별로 다른 비중의 ETF를 조합하여 운용하는 제도입니다.

개인연금 ETF로 투자하는 방법

개인연금은 자신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금액을 납입하여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제도입니다. 개인연금에 ETF를 활용하면 저비용으로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고, 세금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2030세대가 개인연금에 ETF를 투자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개인연금 가입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개인연금 가입을 원하는 금융회사나 증권사를 선택합니다. 그 다음, 개인연금 상품 중에서 ETF를 운용하는 상품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원하는 납입기간과 납입액, 수익률 목표 등을 설정합니다. 마지막으로, 계약서에 서명하면 개인연금 가입이 완료됩니다.

ETF 선택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자신의 투자 목적과 기간, 위험 성향에 맞는 ETF를 선택합니다. 예를 들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한다면 채권 ETF나 배당 ETF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둘째, ETF의 수수료와 성과를 비교합니다. 수수료는 낮을수록 좋고, 성과는 높을수록 좋습니다. 셋째, ETF의 구성 자산과 비중을 확인합니다. 구성 자산은 다양할수록 좋고, 비중은 균형있게 배분되어야 합니다.

세금 절약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개인연금 납입액은 소득세 공제 대상이 됩니다. 즉, 개인연금에 납입한 금액만큼 소득세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봉이 5천만원이고 연간 300만원을 개인연금에 납입한다면, 소득세가 약 60만원 줄어듭니다. 둘째, 개인연금 수령 시에는 세금이 감면됩니다. 즉, 개인연금으로 받는 금액의 일부는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예를 들어, 월 300만원을 개인연금으로 받는다면, 그 중 100만원은 세금이 면제됩니다.

퇴직연금, “미국 ETF로 굴린 투자자가 승자였다”

출처=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은 회사에서 제공하는 연금제도로, 매월 일정한 금액을 저축하고 퇴직 후에 받는 제도입니다. 퇴직연금에 미국 ETF를 투자하면 수익률이 높아지고 리스크가 줄어듭니다. 최근 퇴직연금 가입 고객 중에서, 미국 ETF에 투자한 투자자의 성과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이 퇴직연금 가입 고객의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를 소개한 기사입니다. 미국 ETF의 수익률과 시장 점유율을 분석하고, 미국 ETF 투자의 장점과 주의점을 설명하겠습니다.

미국 ETF는 전 세계 시가총액의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즉, 미국 ETF에 투자하면 전 세계 주식시장의 절반 가까이에 투자하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미국 ETF는 다양한 글로벌 1등 기업이 상장돼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애플,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의 기업은 모두 미국 ETF에 포함됩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성장성이 높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퇴직연금 가입 고객의 수익률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미국 ETF를 50% 이상 보유한 고객의 수익률이 25.91%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는 대상 고객 전체 평균 수익률 15.48%를 크게 웃도는 성과입니다. 반면 미국에 투자하지 않은 고객 수익률은 9.56%로 낮았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퇴직연금 잔고 상위 20개 ETF 중 미국에 투자하는 ETF의 매수세가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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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삼성자산운용

미국 ETF 투자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수익률이 높습니다. 미국 증시는 세계 경제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예를 들어, S&P500 지수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14%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둘째, 리스크가 낮습니다. 미국 ETF는 다양한 산업과 국가에 걸쳐 투자하기 때문에, 개별 주식이나 국내 ETF보다 변동성이 낮고 안정적입니다. 셋째, 세제혜택이 있습니다. 퇴직연금에 미국 ETF를 투자하면, 소득세 공제와 자본소득세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 ETF 투자의 주의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미국 ETF는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원화 대비 달러가 하락하면 수익률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율변동을 고려하여 투자해야 합니다. 둘째, 관련 법규와 제도를 숙지해야 합니다. 미국 ETF는 미국 증권법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의 규정에 따라 운용됩니다. 따라서 관련 법규와 제도를 잘 알고 투자해야 합니다.

글의 결론

이상으로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에 ETF를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TF는 다양한 자산을 저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으로, 연금투자에 적합하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ETF는 전 세계 시가총액의 40%를 차지하고 다양한 글로벌 1등 기업이 상장돼 있어, 수익률 제고와 리스크 분산에 도움이 됩니다. 연금투자를 위해 ETF를 선택할 때는 자신의 특성과 목표에 맞게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금 절약과 수수료 절감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율변동과 관련 법규 등의 요인도 고려해야 합니다. 여러분도 ETF를 활용하여 노후자금을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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