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YG 주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YG는 SM 등과 더불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표적인 음악 기획사입니다. 빅뱅,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 등 많은 유명한 가수들을 배출해낸 곳이죠. 그런데 요즘 YG 주가가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바로 블랙핑크와의 재계약 여부 때문입니다. 블랙핑크는 YG의 가장 인기있고 수익을 많이 내주는 아티스트입니다. 그런데 올해로 데뷔 7주년을 맞이하며, YG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됩니다. 그래서 YG와 블랙핑크가 계속해서 재계약을 협상하고 있는데,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특히 리사와의 재계약이 어렵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이번에는 이 문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블랙핑크, YG와의 재계약 불투명

블랙핑크는 2016년 8월 8일에 데뷔한 4인조 걸그룹입니다. 제니, 지수, 로제, 리사라는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블랙핑크는 데뷔 첫 주에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그 후에도 ‘붐바야’,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 ‘How You Like That’ 등 많은 히트곡을 내놓았습니다. 또한,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스타가 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첫 정규 앨범인 ‘THE ALBUM’을 발매했고, 올해에는 첫 다큐멘터리 영화인 ‘BLACKPINK: Light Up the Sky’를 넷플릭스에서 공개했습니다.

블랙핑크
블랙핑크

블랙핑크는 YG의 대표적인 아티스트로, 많은 수익과 인기를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로 데뷔 7주년을 맞이하며, YG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됩니다. 보통 한국의 아이돌 그룹은 데뷔 후 7년 동안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습니다. 그 후에는 재계약을 하거나, 다른 기획사로 이동하거나, 해체하거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블랙핑크도 이런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YG와 블랙핑크는 재계약을 위해 세부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특히 리사와의 재계약이 어렵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리사는 태국 출신으로, 블랙핑크의 메인 댄서이자 리드 래퍼입니다. 리사는 뛰어난 춤 실력과 매력적인 퍼포먼스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6천만 명을 넘어서며, 한국인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리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대 첫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으나, 재계약과 관련한 발언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리사가 YG와 재계약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블랙핑크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1년 간의 월드투어를 마무리했습니다. 이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멤버들은 공연에서 감사와 소감을 전하며 벅찬 눈물을 흘렸습니다. 제니는 비행기를 타고 많은 시간을 이동해야 했고, 다사다난한 일들을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재계약과 관련한 발언은 하지 않았으나, 앞으로도 멋있는 블랙핑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수와 로제도 비슷한 내용으로 팬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응원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리사는 “20대 첫 날부터 너무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함께해요”라고 썼습니다. 재계약 여부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YG 주가, 하락세 이어져

YG 주가 차트
YG 주가 차트

YG 주가는 15일 전 거래일 대비 4.53% 급락한 7만 천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이날 장중 한때 9.55% 급락한 7만 3900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낙폭 수준으로만 따지면 2022년 9월 28일 이후 최대 수준입니다. YG엔터테인먼트와 YG Plus는 12일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7.98%와 6.67% 급락했습니다. YG Plus는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음반 제작 및 유통, 광고 대행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YG 주가가 계속 하락하는 이유는 블랙핑크와의 재계약 여부 때문입니다. 블랙핑크는 YG의 가장 인기있고 수익을 많이 내주는 아티스트입니다. 만약 블랙핑크가 YG와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 YG의 실적과 명성이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블랙핑크가 YG와 재계약을 하면, YG의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YG 주식을 사려면, 블랙핑크와의 재계약 상황을 잘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YG, 아티스트 IP 가치 상승에 희망

하지만 YG 주가가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만 생각하면 안 됩니다. YG에는 블랙핑크 외에도 많은 잠재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IP (지적재산) 가치가 상승하면, YG의 실적도 개선될 수 있습니다. IP 가치란 아티스트의 인기나 영향력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IP 가치가 높으면, 음반 판매, 콘서트 티켓, 광고 계약 등으로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베이비몬스터
베이비몬스터

KB증권은 YG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IP 가치가 상승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B증권은 블랙핑크의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덤이 공고해지고, 트레저와 베이비몬스터의 IP 가치도 상승하면서 수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트레저는 2020년 8월에 데뷔한 12인조 보이그룹입니다. 트레저는 데뷔 첫 해에 4개의 싱글 앨범을 발매했고, 각각 20만 장 이상을 판매했습니다. 베이비몬스터는 2021년 6월에 데뷔한 6인조 걸그룹입니다.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고, 데뷔곡 ‘Fireworks’로 음원 차트와 음반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KB증권은 블랙핑크의 재계약과 전속계약금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무형자산상각비가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무형자산상각비란 기획사가 아티스트와 계약할 때 지급하는 금액을 일정 기간에 걸쳐 분할하여 회계 처리하는 비용입니다. KB증권은 YG의 무형자산상각비가 연간 약 200억 원 정도로 예상되며, 이는 매출액 대비 2% 정도로 크지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KB증권은 YG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8만 3000원에서 9만 5000원으로 올렸습니다.

YG 주가, 블랙핑크 재계약에 따라 달라질 것

YG 주가는 블랙핑크와의 재계약 여부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블랙핑크는 YG의 대표적인 아티스트로, 많은 수익과 인기를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만약 블랙핑크가 YG와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 YG의 실적과 명성이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블랙핑크가 YG와 재계약을 하면, YG의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YG 주식을 사려면, 블랙핑크와의 재계약 상황을 잘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중장기적 관점에선 오히려 낮은 가격에 매수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YG에는 블랙핑크 외에도 많은 잠재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IP 가치가 상승하면, YG의 실적도 개선될 수 있습니다. 특히 트레저와 베이비몬스터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YG의 무형자산상각비는 매출액 대비 크지 않다고 분석되었습니다. KB증권은 YG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9만 5000원으로 올렸습니다.

YG 주가는 블랙핑크와의 재계약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그러나 YG는 블랙핑크뿐만 아니라 다른 아티스트들의 IP 가치도 갖고 있습니다. YG는 이러한 IP 가치를 활용하여 실적을 개선하고, 주가를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YG 주식을 사려는 분들은 이 점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